[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대망의 한국시리즈(KS) 대진표가 완성됐다. kt위즈와 LG 트윈스가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에서 우승 트로피를 사이에 두고 진검승부를 펼친다.kt위즈와 LG 트윈스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S 1차전을 치른다.올 시즌 두 팀의 성적은 LG 86승 2무 56패, kt 79승 3무 62패로 6경기 반차, 상대 전적도 10승 6패를 기록하며 LG가 확연하게 앞서있다.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LG는 1994년 통합 우승 이후 단 한 차례도 우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kt 위즈가 에이스 고영표의 호투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꺾고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무리했다.kt는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3-1로 이겼다.이번 3연전을 2승 1패 위닝 시리즈로 마친 kt는 시즌 49승(2무 44패)째를 올려 하루 만에 두산을 순위표에서 제쳤다. 이날 공동 3위 NC 다이노스가 승리하면 4위로, 패하면 3위로 올라선다. 시즌 두산전 상대 전적도 6승 1무 5패로 우위를 점했다.반면 시즌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인턴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023시즌을 앞두고 가장 큰 돈을 쓴 포지션은 포수다. 롯데 안방마님 유강남이 좋은 수비 능력에 비해 아쉬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유강남은 지난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서튼 감독이 전날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던 유강남을 8번 타순에서 5번으로 전진 배치해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그러나 이 선택은 오히려 나쁜 선택이 되고 말았다. 유강남은 4타수 무안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인턴기자] LG 트윈스 홍창기가 시즌 초반 맹타를 휘두르며 하위타순에서 제 몫을 다하고 있다. 홍창기는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1차전에 8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LG 타선이 키움 선발 후라도에 고전하던 3회 홍창기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매섭게 돌아갔다. 풀카운트 승부 끝에 홍창기는 후라도의 6구 슬라이더를 받아치며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홍창기는 2번째 타석에서 몸에 맞는 볼로 다시 출루에 성공했다. 3번째 타석에서도 몸에 맞는 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최정-로맥-고종욱.’SK의 클린업 트리오가 제대로 터졌다. SK 와이번스는 1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SK는 4연승을 달리며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에서 위닝을 달성했다.SK는 13안타를 때려냈고 8득점을 올렸다. 안타 수 대비 많은 득점을 올리며 효율성 있는 공격을 펼쳤다. 중심에는 ‘클린업 트리오’가 있었다.SK의 클린업 트리오 최정-로맥-고종욱은 8안타-7타점을 합작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최정은 홈런
요즘 NC팬들은 신이 났을 것이다. NC는 4월말부터 패배를 모르고 8연승을 달리고 있다. 팀 창단 최다 연승 타이다. 11일 한화전에서 새로운 기록에 도전한다.NC팬들이 더 기분좋은 것은 '나테박이'(나성범-테임즈-박석민-이호준)의 시원한 타격을 보게 된 것이다. 4월에는 초반에는 테임즈가, 중반에는 나성범, 후반에는 박석민이 다소 부진하면서 '나테박이'의 시너지 효과가 두드러지지 못했다.5월 들어 연승가도를 달리는데는 이들 중심타선의 힘이 크다. 5월 치른 6경기에서 이들의 홈런-타율-타점을 보면 나성범은 0.609-4홈런-15
지난 시즌 이어 타율 3할2푼4리 3홈런 활약주장 중책에도 더 빠른 페이스[OSEN=선수민 기자] kt 위즈 주장 박경수(32)가 올 시즌도 질주를 시작했다. 지난해 드디어 야구 인생에 꽃을 피웠는데, 단순한 우연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박경수는 지난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13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8푼4리 출루율 3할9푼9리 장타율 0.507 22홈런 73타점으로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모든 부문에서 기록을 경신했다. 공을 때리는 타이밍이 좋아지면서 장타도 대폭 증가했다. 수비에서도 내야의 중심을 잡았고 6개의 실책만을 기록했
‘천적’ 두산-삼성전 4경기서 7홈런22일 올 시즌 최다 안타-득점 기록[OSEN=선수민 기자] kt 위즈가 4연패 탈출 후 2연승을 달렸다. 긴 연패의 늪에 빠졌던 지난 시즌과는 다르다. 특히 ‘천적’ 팀들과의 맞대결에서 밀리지 않고 있다.kt는 2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16안타(2홈런)를 폭발시키며 13-3 대승을 거뒀다. kt는 올 시즌 삼성과 맞붙은 4경기서 상대 전적 2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삼성에 3승 13패로 뒤졌지만 벌써 2승을 거뒀다. 앞서 두산 베어스전에서도 1승 2패를 기록했으나 대등한 싸움
[OSEN=수원, 선수민 기자] 조범현 kt 위즈 감독이 베테랑들의 활약을 칭찬했다.kt는 2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3차전에서 10안타 7타점을 합작한 클린업 트리오 활약에 힘입어 8-3으로 승리했다. kt는 4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8승(9패)째를 수확했다.선발 엄상백은 4이닝 7피안타 3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다. 하지만 홍성용이 2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이어 김재윤, 장시환이 호투로 두산 타선을 막았다. 타선에선 클린
[OSEN=수원, 선수민 기자] kt 위즈 클린업 트리오가 모처럼 제대로 터졌다. 3명의 타자 모두 멀티히트를 달성하는 맹활약이었다.kt는 2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클린업 트리오의 맹타에 힘입어 8-3으로 승리했다. kt는 이날 승리로 4연패 위기에서 탈출하며 시즌 8승(9패)째를 기록했다.무엇보다 클린업 트리오의 활약이 돋보였다. 3번 타자 앤디 마르테가 4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2타점, 유한준이 4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이진영이 5타수 4안타(1홈
[OSEN=수원, 선수민 기자] kt 위즈가 두산 베어스에 설욕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kt는 2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3차전에서 클린업 트리오의 ‘10안타 7타점’ 합작에 힘입어 8-3으로 이겼다. kt는 4연패에서 탈출하면서 시즌 8승(9패)째를 수확했다. 두산은 8연승에 실패하며 시즌 4패(11승 1무)째를 당했다.선취점은 kt의 몫이었다. kt는 1회말 2사후 앤디 마르테가 2B에서 노경은의 3구째 슬라이더(135km)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연
[OSEN=잠실, 한용섭 기자] 두산 투수 유희관(30)이 다시 '느림의 미학'을 되찾았다.유희관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은 12.46이었다. 8⅔이닝을 던져 12실점, 19피안타를 맞았다.그러나 이날은 판이하게 달랐다. 지난해 18승을 거둘 때 모습을 완벽하게 되찾았다. 최고 구속은 132km에 그쳤으나(사실 130km가 넘는 공도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다.직구 대부분이 120km 후반이었다), 115~122km의 느린 체인지업과 슬라
[OSEN=잠실, 한용섭 기자] 두산 유희관(30)이 안방에서 안정감을 찾았다.유희관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7회 2사까지 1실점(비자책)으로 막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팀이 6-1로 앞선 상황이라 시즌 첫 승을 위한 승리 요건을 갖췄다. 앞선 두 경기에서 12점대 평균자책점과는 판이하게 달랐다. 1회 배영섭-박해민-구자욱 상대로 외야 뜬공 3개로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출발했다. 좌익수 뜬공-좌익수 뜬공-중견수 뜬공. 최고 구속이 130km
개막 후 5경기 11삼진, 팀 내 공동 1위"변화구 대처 의문" MIN 중심타선도 숙제[OSEN=김태우 기자] 팀 역사상 최악의 개막 부진에 빠진 미네소타의 중심타선이 '삼진'으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적잖은 지분을 차지한 박병호(30)에 대해서는 변화구 대처 능력을 지적하는 모습이다.지역 언론인 '미네소타 스타 트리뷴'은 12일(이하 한국시간) 홈 개막전을 앞두고 부진에 빠져 있는 미네소타의 현 상황을 다루면서 지나치게 많은 중심타선의 삼진을 문제점으로 짚었다. 미네소타는 11일까지 6경기에서 총 72개의 삼진을 당하며 이
[OSEN=부산, 조형래 기자] "발디리스는 이제 터지지 않겠나."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의 자리에서 외국인 타자 아롬 발디리스의 장타에 고무적인 모습을 보였다.발디리스는 전날(8일) 롯데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그랜드슬램으로 장식하는 등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활약을 펼쳤다. 나머지 아낱 하나도 2루타였다. 이전 경기에서 장타를 뽑아내지 못하면서 류중일 감독의 근심을 깊어가게 했지만 장타가 나오면서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게 했다.류중일 감독은 이전 경
[OSEN=부산, 조형래 기자] 롯데 자이언츠 4번 타자 짐 아두치가 감기 증상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다.조원우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이날 롯데 라인업에서 특이점은 아두치가 선발에서 제외됐다는 것. 롯데 관계자는 "아두치가 감기 몸살 증세를 호소해 선발에서 제외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대타로는 출전이 가능할 전망. 아두치 대신 이우민이 8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다. 아두치가 선발에서 빠지면서 롯데 라인업은 다소 변동이 생겼다. 손아
[OSEN=고유라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약체 평가를 뒤집고 시즌 초반 순항하고 있다.넥센은 지난 7일 대전 한화전에서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홈런 2방을 더해 7-3 승리를 거뒀다. 넥센은 롯데와의 개막 시리즈에 이어 2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하며 4승2패로 2위를 기록했다.아직 10경기도 치르지 않은 상황에서 순위를 논하는 것은 의미가 없지만 넥센의 초반 돌풍은 무서운 모습이다. 1선발 앤디 밴 헤켄과 마무리 손승락, 클린업 트리오 멤버 박병호, 유한준이 모두 빠져나간 상황에서 시즌 전에는 최하위 후보로
마르테-김상현, 7일 나란히 선발 복귀KIA전 연이은 에이스 상대로 시험대[OSEN=선수민 기자] kt 위즈 타선이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3연전에서 진짜 시험대에 선다.kt는 8일부터 10일까지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KIA와 3연전을 치른다. kt는 개막부터 야수들의 잦은 부상으로 완전체 타선을 구축하지 못했다. 하지만 7일 수원 삼성전에서 앤디 마르테와 김상현이 동시에 복귀하면서 완전체 타선에 다가섰다. KIA 3연전에선 에이스 투수들이 연이어 등판하기 때문에 진짜 시험 무대가 될 수 있다.kt는 시범경기에서 투타 조화를
[OSEN=수원, 선수민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선발 야구를 앞세워 kt 위즈를 제압했다. 지난 시즌 천적 관계가 계속되는 모양새다.삼성은 7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차우찬의 7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3-1로 이겼다. 삼성은 kt에 2연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무엇보다 2경기 연속 선발 투수들이 호투한 점이 가장 고무적이었다.삼성은 지난 시즌 kt를 상대로 13승 3패를 거뒀다. 정규시즌 우승을 하는 데 88승(56패)을 거뒀는데 그 중 무려 13
3연패 당하며 1승4패 최하위 추락투타에서 분위기 타개할 선수 전무[OSEN=조형래 기자] SK 와이번스는 투타, 공수에서 모두 꽉 막힌 현재의 상황을 타개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마땅한 활력소를 찾기도 힘들다.SK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1-11로 대패를 당했다. 이로써 SK는 3연패 수렁에 빠졌고 팀도 최하위로 떨어졌다.투타 모두 반전의 요소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 시원한 타격은 없었고, 투수력이 강하게 뒷받침 되고 있는 것도 아니다.특히 롯데와의 2경기에서 득점권